20년만에 최악의 지진 아프간…폭우로 구조 작업도 난항

20년만에 최악의 지진 아프간…폭우로 구조 작업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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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최악의 지진 아프간…폭우로 구조 작업도 난항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강타한 강진 사상자가 22일 2600여 명으로 늘며 피해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택 2000채가 붕괴하며 잔해에 파묻힌 생존자 구조작업이 시급하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한계 상황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자지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프간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4분쯤 남동부 파크티카주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으로 이 주에서만 현재까지 최소 1000명이 사망하고 150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