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공격수, 자택 강도침입에 귀국…감독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

英 공격수, 자택 강도침입에 귀국…감독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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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공격수, 자택 강도침입에 귀국…감독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돌연 명단에서 제외된 잉글랜드의 주전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자택에 강도가 들어 귀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털링에 대해 "귀국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지금은 가족들을 돌봐야 할 상황이고 나는 어떤 압박도 가할 생각이 없다"며 "때로는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추후 열릴 경기에 스털링이 출장할 가능성에 대해 "기다리며 지켜볼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그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 있는 일"이라며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시간을 허락할 생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