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은 영양실조, 김주애는 240만원 디올 코트"최근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해지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제품을 걸친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9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해지면서 전체 인구의 42% 가량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북한 인구의 41.6%는 영양실조로 고통받은 것으로 추정됐고, "대부분 가정에서는 하루 세끼를 먹는 일이 사치스러운 것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