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윤 대통령과 신뢰 깊어졌다…새로운 시대 열 것"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8일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취재진에 "전날 윤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아 개인적인 것을 포함해 신뢰 관계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방한하며 셔틀 외교를 본궤도에 올린 기시다 총리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열어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