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서겠다"더니…몸낮춘 태영호, 징계 앞두고 "진심으로 사과"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일 '공천 녹취록 파문'에 대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에게, 그리고 당에 부담과 누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 황정근 윤리위원장 주재로 태영호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
윤리위는 한일 정상회담 등 정치적 고려 없이 두 최고위원 징계를 바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