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기습적 이상 저온현상 지속으로 과수 농가 피해 확산지난달부터 이어진 전북 남원지역의 이상 저온현상으로 인한 과수 농가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올해 남원지역의 경우 지난달 7일께부터 이상 저온현상이 발생했으며,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10일 정도 빨라지면서 이상저온 시기와 개화시기가 겹쳐 심각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피해의 대부분은 개화기를 앞둔 포도나무의 수정 불량과 새순 고사현상 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